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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Money/부동산

세운 재개발의 방향 - 2040 서울도시 기본계획

by KoreaMoney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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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서울도시 기본계획으로 세운 재개발이 기지개를 피게 되었다

 

오세훈 서울시장 출범후, 세운상가 옥상에 올라 '피를 토하는 심정' 이라는 발언은 유명하다.

그만큼 오세훈 시장이 일구어놓았던 세운지구 재개발이 10년 동안의 정체과정을 겪으며 낙후된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꼈다는 것이다. 세운지구는 도심중의 도심인 만큼 강북의 강남이라 불릴 정도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었다. 그러나, 전임 시장의 보존 정책으로 10년간 낙후되고 쇠퇴한 슬럼 지역으로 남아있었다. 그에따라, 작년 취임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운지구 재개발에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 8월 초쯤 세운상가 위에 올라가서 종로2가와 청계천을 보면서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 반드시 계획을 새로 세울 것이다.",  "도심 녹지 축을 다시 살리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 '21.11월 서울시의회 시정질문 中

 

"도심 중의 도심 지역이자 세운지구 일대 이 넓은 면적이 지금 10년 간 낙후돼 있다. 상업용으로도, 주거용으로도 못 쓰는 상황", "서울 핵심 지역을 상업 활력의 공간, 자연성이 보존된 녹지 공간, 역사성이 함께 보존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떻게 조화를 이루게 할지가 향후 서울시 과제" - '22.2월 출입기자단과 신년 간담회 中

 

서울시는 광화문~시청을 중심으로 하는국가중심축’, 인사동~명동을 중심으로 하는역사문화관광축’, 세운지구를 중심으로 하는남북녹지축’, DDP 중심으로 하는복합문화축 남북 4 축과 동서 방향의글로벌산업축 ‘4+1 중심으로 도심 전체를 활성화한다. - '22.3월 

 

위와 같이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운 재개발 사업에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창경궁 - 종묘 - 남산까지 이어지는 녹지축을 만들고, 비즈니스 타운으로 변모를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상반기 중 세운지구와 관련된 발전계획을 세울 예정임을 강력히 피력하고 있다. 

 

통합 재개발이 예정된 세운4구역 (무단재배포 금지)

 

통합개발이 예정되어있는 세운 4구역 재개발지는 본래 '20.10월부터 철거작업에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아직 철거작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는 세운 재개발지 전체에 대한 계획 재수립의 시그널로 해석해도 될 것이다.

 

 

 


Written by: xpro.jas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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