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도 잘 관리해야 몸에 좋은 법
필자는 견과류를 잘 챙겨먹지 않지만, 견과류가 당연히 몸에 좋기만 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견과류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몸에 좋기도 하지만, 우리몸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견과류가 몸에 안좋은 암을 유발하는 경우를 알아보자.
견과류가 몸에 좋은 이유
견과류는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다. 불포화지방산으로 인해 몸에 좋은 건강간식으로 인식된다. 불포화지방산이란, 지방산 사슬 내에 한 개 이상의 이중 겷합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뜻하는데, 이는 곧 동등한 양의 포화지방보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견과류는 일반적으로 몸에 좋은 것이 맞다.
견과류가 암을 유발하는 불량식품이 될 수 있는 경우
견과류의 이점이 악점으로 변모하게 되는 경우는 잘못 보관될 때이다. 올바르게 보관된 견과류는 몸에 좋은 건강식으로 남아 있지만, 잘못보관된 견과류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물질로 변모한다. 견과류를 상온에 보관하면, 견과류 기름에 포함된 유기물이 공기/산소 및 열기를 더해져 산화 부패가 되기 시작한다. 산화 부패가 시작된 견과류에는 아플라톡신 이라는 곰팡이 독소가 생기기 쉽다.
아플라톡신이란 (Aflatoxin)
공기중에 노출되고 열기를 품어 아플라톡신이 발생된 견과류는 먹지말고 폐기하여야 한다. 아플라톡신이란, 지금까지 발견된 천연물질에 포함된 발암물질 중 가장 강력한 발암물질에 해당하며, 주로 간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아플라톡신이 견과류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은, 25~30도씨의 온도와, 80% 이상의 습도에서 잘 형성된다. 주로 여름철에 개봉후 냉장 보관되지 않은 견과류에 잘 발생한다. 반면에 아플라톡신을 분해/제거하려면 270도 이상의 고온에서 가열해야 한다.
이렇게 우리 몸에 좋은 줄만 알았던 견과류는 간암을 일으키는 아플라톡신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견과류의 개봉 후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나 여름철에 개봉한 견과류는 반드시 냉장 보관을 하도록 하며, 상온에 장시간 노출된 견과류는 아깝더라도 바로 폐기하는 것이 우리몸을 오히려 지키는 길임을 명심하고 있자.
글쓴이 : xpro.jas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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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왕자 Prince 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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